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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염의 원인, 증상, 치료

짱포도 2024. 3.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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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염
Dog Hepatitis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진행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미 간이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원인





급성 간염 (감염이나 중독)

  • 아데노 바이러스(CAV-1) -> 감염된 강아지의 체액으로 전염
  • A형, B형, C형, D형, E형 및 G형 간염 바이러스
  • 사이토 메갈로 바이러스
  • 자일리톨
  • 미생물 감염 (리케차, 스피로헤타, 원충 등)
  • 약제 등의 화학물질과 알코올 섭취
  • 대사성 및 면역성 원인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소량의 섭취만으로도 강아지의 저혈당, 발작, 간부전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자일리톨 중독은 해독제가 없습니다.





만성 간염

  •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렙토스피라증)


👉관련글: 렙토스피라스증



특발성 간염 (원인불명)

  • 면역 매개 질환



<유의 견종>

비글, 코카 스파니엘, 말티즈, 치와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도베르만 핀셔, 베들링턴 테리어, 푸들 등



증상

눈과 잇몸을 포함한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쉽게 피로해하며 기력과 식욕도 저하됩니다. 다음 다뇨, 응고 부전, 체중 감소, 복통을 호소하며 오심, 발작, 혈뇨, 구토, 혈뇨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증세가 낫지 않고 심해지면 복수가 차고 혼수상태에 이르며 실명하게 됩니다.


a형 간염은 소화기계 , b형 간염은 권태감을 주 증세로 나타내게 됩니다. 급성 간염은 치료하면 6개월 안에 사라지지만 C형 간염은 60~70%가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며, 나아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만성 간염이 급성 간염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만성 간염에 걸리면 간이 섬유화 되고 간세포는 괴사합니다. 그러나 침묵하는 장기인 간의 특성상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복수가 심하게 차는 등 회복 불능할 때까지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치료

혈액, 방사선 검사, 생검 및 조직 검사 등을 진행해 간염이 확진되면 해독제, 항생제, 항 염증제, 면역 억제제와 수액 등을 사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증세가 심하면 입원합니다. 복수가 찼다면 복수 치료를 하며 신경 증세가 보이면 신경 증세를 치료합니다.



생검 (biospy)

생체 검사의 줄임말입니다.
생체에서 조직의 일부를 메스나 바늘로 채취하는 것.
검사 대상이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합니다.





예방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간염의 완벽한 예방법은 없지만 예방 접종으로 전염성 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지방의 식사를 피해 양질의 단백질 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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