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증상, 원인, 치료
✔난독증
難讀症, dyslexia
학습 장애 중 하나로 읽기 장애입니다. 듣고 말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합니다. 간혹 글을 제대로 안 읽거나 동문서답하는 사람에게 '난독(증)이냐?'라고 시비조로 조롱하는 태도를 취하기도 하는데 언어 능력이 떨어질 뿐이지, 난독증 환자의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난독증은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의
👉좁은 의미: 독해 능력은 정상이나 문자 해독 능력은 정상인 것을 말합니다.
👉넓은 의미: 독해력과 해독 능력 둘 다 문제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뇌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신경발달장애
✔증상
소아의 경우 말이 느립니다. 발음이 좋지 않고 독서나 책에 관심이 없어 교사, 부모 등 양육자에 의해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어를 포함해 숫자, 전화번호, 산수 계산, 사람 이름, 단어의 음과 운, 색깔 이름 등을 잘 기억하거나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주의력이 부족해 학습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더욱 독서나 작문, 공부를 싫어하게 되고 맞춤법 실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난독증이 없는 소아도 단어의 뜻이나 글자의 모양, 순서를 혼동하기도 합니다. (예: DOG →ODG/ home→nome)
✔진단
웩슬러 지능 검사가 필요하지만 난독증은 지적장애, 단순 발달 지연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시력, 청력, 기타 신경 장애나 운동 장애와 가정환경, 열악한 교육 기회가 난독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 지적수준 평가
- 읽기, 쓰기. 말하기의 학업 성취도 평가, 청력 평가
- 정보처리 능력에 대한 신경심리학적 평가
✔치료
과거에는 발생 원인과 정체가 모호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난독증은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언어치료와 특수교육 등 교육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시각•지각•청각• 운동 훈련법과 약물요법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 음운인식 훈련: 단어 인식을 위한 음소 인지 교수법
- 체계적인 파닉스 교육: 자모 낱자의 소리에 식별 훈련
- 해독 훈련: 파닉스 교육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
- 유창성 및 철자훈련 :글을 유창하게 읽고 받아쓰는 연습
✔경과
음운처리능력 또는 인지능력에 따라 예후가 다릅니다. 대부분 조기발견 시 치료로 성인기 이전에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을 앓는다고 알려진 유명인
스티브 잡스
성룡
키아누 리브스
팀버튼
채닝 테이텀
키이라 나이틀리
톰 크루즈 (어릴적)
톰 홀랜드
조달환
제이미 올리버
케이틀린 제너
MC 스나이퍼
김신영
노엘 갤러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무하마드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