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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증상,원인,치료/ 쥐, 성묘,추석
짱포도
2024. 8.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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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新症候群出血熱,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
급성 열성 질환
바이러스성 출혈열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한타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가 신증후군출혈열을 유발하며 주로 늦가을(10~11월)에 유행합니다. 유행성출혈열, 한국형 출혈열, 또는 극동형 유행성 출혈열이라고 불립니다. 치사율은 2~3%입니다. 한번 신증후군출혈열에 감염된사람은 이후 재감염되지 않습니다.
✔원인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국내에서는 한타 바이러스에 속하는 한탄 바이러스(Hantaan virus), 서울 바이러스(Seoul virus), 제주 바이러스(Jeju virus)가 있습니다.
✔감염경로
쥐(등줄쥐)
주로 쥐, 들쥐의 타액과 배설물을 매개로 감염되는 공기전파식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주로 들쥐가 많이 서식하는 농촌에서 발병하지만 드물게 집쥐나 실험실 쥐로부터 감염되기도 합니다.
✔잠복기
평균 2~3주, 최고 ~35일
✔증상
혈관 기능 장애
- 급작스러운 발열
- 단백뇨
- 신부전
- 발적
- 출혈반
- 결막 충혈
- 극심한 두통
- 복통, 요통
- 저혈압
- 혈뇨
- 토혈
☑발열기
무증상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쇠약감, 식욕부진을 겪습니다. 이후 39℃ 이상으로 발열, 오한, 심한 두통, 안구통, 구토, 복통, 근육통, 요통 등이 나타납니다. 위장관 증상을 장염, 맹장염 등으로 오진할 수 있습니다. 결막과 전신에 점상출혈이 발생합니다.
☑저혈압기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은 빨라집니다. 심한 경우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입니다. 쇼크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관 증상과 출혈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핍뇨기(Oliguric Phase)
소변이 나오지 않고 심한 단백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부전으로 인해 오심, 구토, 심한 딸꾹질, 측부 복통 등이 발생합니다.(질소혈증, 고칼륨혈증 발생)
출혈 증상이 심해 멍이 듭니다.
☑이뇨기
신장기능이 회복되고 단백뇨가 소실됩니다. 소변량이 3L 이상으로 엄청난 양으로 증가합니다. 수액 치료를 시행하지만 이 시기에는 탈수 증세로 전해질 균형이 깨지거나 감염 증세로 쇼크사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
다뇨 증세는 있지만 서서히 회복합니다.
✔치료
안정을 취하게 하며 병태생리학적 및 생화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 신부전 치료
✔예방
☑예방 백신(한타박스)
부작용이 심하고 효능에 대한 논란이 있어 농부나 임진강 지역 부근에 근무 중인 군인 등 고위험군에서만 사용됩니다. 신장애자, 임신, 수유, 가임여성은 접종하지 않습니다.
주로 들쥐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역적으로 쥐를 방제하고 개인은 긴소매와 장갑 및 장화, 마스크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입니다. 특히 성묘철 풀밭을 조심합니다. 귀가 시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의류는 털고 세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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