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틴 유기농 오르조-임산부커피 /ORZO,보리차,무카페인

✔크라스틴 오르조 보리차, 85 G

crastin organic instant barley ORZO

 

저는 임신한 경험이 없어 잘 모르지만 임산부도 커피나 카페인을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소량 섭취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아예 철저한 논카페인을 원하는 임산부나, 여러 가지 이유로 구매를 고려하는 분께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뜻입니다. 어린이도 마실 수 있는 무카페인 이탈리아산 유기농 보리차예요.
[가격:  9800 원, 마켓컬리]
 
 

 

✔상세사진

 

 
병에 든 인스턴트커피처럼 생겼습니다. 스틱타입도 있지만 저는 병에 든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고운 가루입니다. 커피 향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콜릿 냄새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궁금해서 맛을 봤더니 짭짤한 곡물맛입니다.
 
 

 
온수 한 컵에 2 티스푼 정도 타 보았습니다. 잘 녹습니다. 녹으면서 신기하게도 크레마 비슷한 거품이 생깁니다.
 
 


 

✔️맛

 
 


보리차맛입니다. 좀 더 로스팅하고 태운 보리차. 블랙보리랑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육안으로는 영락없는 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를 마실 수 없을 때 '이거슨 아메리카노여' 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취향껏 우유나 꿀, 시럽을 넣어도 좋습니다.
라떼 만들어도 좋다고 했는데 진한 보리라떼라면 모를까 카페라떼를 기대하기까지는 좀 무리겠습니다.

 
 
커피 대체품 치고 에스프레소의 씁쓸하고 향긋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진하기를 다르게 해서 몇 번 더 타먹어 봤지만 보리차였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꽤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칼로리

100당 361 kcal
2g당 7 k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