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간식 추천글
식이 알러지로 육류 간식을 먹을 수 없는 강아지나 다이어트 등 기타 사정으로 고기 대체 간식을 찾고 계신 견주님들을 위한 게시물입니다. 생선 껍질로 만든 저칼로리 간식도 이전 글에 포스팅하였으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바잇미 티니트릿 - 가자미, 북어 (12g),(15g)
티니트릿은 3종류로 가자미 , 북어 , 그리고 닭가슴살이 하나 더 존재하지만 리뷰는 이 두 개만 합니다. 이름대로 매우 작아요. 그래서 그런지 조직감이 치밀한 편은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걸 바랄 수 없습니다. 휴먼 그레이드 원물을 쓰지만 크기가 문제인지 잘 부서지기 때문에 노즈 워크용으로 쓰시면 강아지가 뭐가 더 나올 줄 알고 빈 장난감에 집착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즘 천으로 된 장난감 많잖아요. 가루 먹으려고 잘근잘근 씹고 침을 너무 많이 묻힙니다. 저는 살균 스프레이를 쓰는데도 위생적으로 조금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외출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매일 저녁 양치질 후 상으로 줍니다.
2. 오 씨 로우 - 동결건조 살몬 (90g)
오래 먹는 간식입니다. 우리가 제사상에 올리는 북어포를 닮았어요. 인간 기준으로 냄새가 좋지는 않습니다. 먼지 냄새 같기도 해요. 기호성도 좋고 작은 조각도 오래 먹긴 하지만 크기가 들쭉날쭉 일정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소형견에게 좀 크다 싶은 조각들은 가위로 간단하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고 유통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다견가정이 아닌데 한 번에 여러 개 사놓으시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스토커 기질이 있어서 오래 먹고 집중하는 간식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그런 용도로 씁니다.
3. 고 위드 테일 - 대구 크런칩 (85g)
사람 과자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왜 롯데 꾸잉칩이라고 있어요... 어포로 만든 과잔데요. 그거처럼 약간 맥주 안주같이 맛있는 냄새가 나는 간식입니다. 그 과자보다 2에서 3배 가까이 비쌉니다. 냄새가 강한 편이라 그런지 제 반려견이 아주 좋아하는 간식이어요. 봉지 부스럭거리면 자고 있다가도 토끼같이 뛰어 옵니다. 🙊💕 그렇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밀봉이 안돼서 집게로 집어놨어요. 자체적으로 빵끈처럼 여밀 수 있는 와이어가 붙어있긴 한데요. 그냥 봉지를 오므려 놓을 뿐 전혀 쓸모없습니다. 눅눅해지면 속상하겠죠. 옮겨 담거나 집게로 여며 주세요. 칩이라 오래 먹는 간식은 아니고 교육이나 칭찬 간식입니다.
*보잘것없지만 내 돈 내산 간식 추천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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