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빈-후무스 블랙 올리브/당근채 요리

☑후무스

 

후무스( hummus, حُمُّص)는 주 재료로 삶은 병아리콩을 으깨 만든 채식 스프레드 잼입니다. 마치 한국의 김치처럼 중동에서 흔히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병아리콩 외에 올리브유, 마늘, 레몬, 타히니 소스(tahini source, 참깨 페이스트)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잭스빈- 후무스 블랙올리브, 150 G

 
 

잭스빈은 다양한 종류의 후무스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처음 보는 낯선 분이 ㅋㅋ 건강식 마켓컬리 추천템으로 잭스빈 후무스 블랙올리브 추천하길래 뭔지도 모르고 흑우마냥 냉큼 샀습니다. 저는 후무스를 먹어본 적은 없고 병아리콩 먹어본 적은 있는데 요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삶아서 밥 지을 때 넣거나, 시판 샐러드 토핑으로 나온거 먹었습니다. 
마켓컬리 기준 [가격: 7800원] 입니다.
 
 
 

✔상세사진

 

 

돌려서 열어주세요. 저는 그냥 오픈형인 줄 알고 힘주다가 알았습니다.
 

밀봉 비닐 포장 되어 있고 랩칼도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스프레드 형식입니다. 약간 쎄멘 재질이에요.
오리지널 후무스에 블랙 올리브를 갈아 넣었습니다. 그래서 뭐 육안으로 입자가 보인다거나 씹히지는 않습니다.
 
 
 

✔맛

총 300 kcal

 
 
 

이게 무슨 맛이지??? 단맛을 줄이고 고소함이 진한 감자 샐러드 같기도 합니다. 매시드 포테이토처럼 부드러운 식감이며 블랙 올리브가 들어서 특유의 새콤한 맛도 납니다. 담백한 빵에 발라서 잼처럼 먹거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머스타드나 마요네즈 대신, 혹은 스낵이나 채소 먹을 때 건강한 디핑소스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지만 잼이나 기타 자극적인 소스에 익숙하다면 좀 밋밋한 맛으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 종합해 보면 세지 않고 건.강.한 맛입니다. 콩이니까요.

양 대비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에 다 먹을 양은 아닌 거 같고, 식물성이자나요...괜차나..댕냉냉냉냉
 




 

✔응용 요리 (with 콩콩 스파이럴라이저)

 

쌈장처럼 후무스에 채소 스틱을 찍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회전 채칼을 활용한 요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콩콩스파이럴라이저로 당근채를 만들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익혀줍니다. 가지도 잘라서 따로 구워 준비해 줍니다. 
 
 

후무스를 한 스푼 올리고, 전 핫소스도 뿌렸습니다. ㅋㅋ 잭스빈 후무스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 어렵지 않게 잘 섞어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하루에 한 끼는 생채소를 익혀서 먹고 있는데요, 만성염증이 줄고 피부가 많이 맑아졌답니다 아픈 손목 관절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비염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술도 끊고 물도 많이 마셨는데 밥도 잘 안 챙겨 먹고 매끼 비건식 한 것도 아니고 커피랑 빵과자 엄청 먹었어요. 
 
 

 

✔영양정보

 
 

• 나트륨   360 mg
• 탄수화물   21 g
• - 당류   3 g
• 지방   21 g
• - 트랜스지방   0 mg
• - 포화지방   3 g
• 콜레스테롤   0 mg
• 단백질   7 g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