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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vs 메가 mgc커피
초콜릿칩 쿠키

프랜차이즈 카페의 아메리칸 스타일 초코칩 쿠키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편의점이나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쿠키로는 크기나 두께감이 성에 차지 않아 굳이 카페에 들러 낱개쿠키를 사 먹곤 합니다.
오늘은 재미로 프랜차이즈 카페 두 곳의 대표 초코칩쿠키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할리스 크랜베리 화이트 초코 쿠키

- 가격: 2800 원
- 중량: 80 g
- 총 칼로리: 373 kcal
- 당류: 38 g
- 단백질: 4 g
- 포화지방: 9 g
- 나트륨: 103 g
할리스커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디저트가 딱히 없어서 너는 왜 굳이 마이너 한 걸 골라서 사 먹었냐고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모르는 말씀입니다. 크랜베리 쿠키는 어디서든 평타 이상은 갑니다.
이것은 화이트 초콜릿과 상큼한 크랜베리가 믹스된 단단한 쿠키입니다.

- 지름: 약 9 cm
- 두께: 약 2 cm
두껍고 바삭한 데다가 상큼한 베리가 들어있으니 약간 스콘을 먹는 기분이 납니다. 두툼한 식감도 나름대로 좀 비슷합니다.
밥 한 공기 열량이기도 해서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면 나름대로 식사 대용이 됩니다.
낱개 가격 치고는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가루는 많이 안 떨어집니다.
✅메가 MGC 커피 초콜릿칩 쿠키

- 가격: 2000원
- 중량: 70 g
- 총 칼로리: 319 kcal
- 당류: 23.0 g
- 단백질: 3 g
- 포화지방: 6.0 g
- 나트륨 247.0 mg
진한 초콜릿칩을 듬뿍 넣어 만든 메가커피의 시그니쳐 쿠키입니다.
단단하고 버석한 식감이 매우 중독적입니다.
저가형 프랜차이즈라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조금은 퀄리티가 떨어지는 감이 있으나,, 역시나 크고 든든합니다. 그렇다고 앉은자리에서 몇 개씩 까먹으면 영양가도 없이 살찌기 딱 좋습니다.

- 지름: 약 11 cm
- 두께: 약 2 cm
초코칩이 살짝 녹았을 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극락입니다. 가루가 난리 브루쓰 오두방정을 떨며 흩어져서 침대에 누워서 먹을 수 없는 게 단점이랍니다. (칙촉 정도의 메마른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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