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방석추천-아르르 꿀잠이불

꿀잠 이불- (내 돈 내산)

 

아르르(arrr)에서 나온 꿀잠 이불 m 후기입니다. 제품을 사용할 강아지는 몸무게 약 4kg, m~l 사이즈의 옷을 입는 푸들강쥐입니다. 그동안 전용 방석을 몇 개 사주었으나 지 내킬 때만 올라가며 사람 이불과 침대를 더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평소 밍크 담요를 좋아해서 그런지 촉감이 비슷한 새 방석에 만족도가 커보입니다. 소파 위에 팔걸이랑 닿는 면까지 폭신하게 깔아주니 지가 알아서 얌전히 잘 올라가 잡니다. 


 
 
 
 

아르르 꿀잠 이불 m- 라벤더 포그

 

사이즈= 70cm x 60cm

아르르의 사계절용 만능 쿠션 꿀잠 이불이라고 합니다. 네발 친구들이 주로 사용할 보송보송한 면은 폴리에스테르 100%라고 해요. 보통의 무릎 담요보다는 재질이 좀 좋은 것 같고 밍크 무릎 담요랑 거의 비슷해요.  뒷면은 냉감 재질이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그냥 사람 스커트 안감 속치마같이 재질이 별로 안 좋아 보여요. 그냥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발톱에 찢어지기 쉬워 보이는 데다가 여름용이라는 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어 주시거나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시원한 카페에 데려가 주세요.


내부는 통기성이 좋고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는 100% 마이크로화이버 솜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솜과 커버는 지퍼로 분리가 됩니다. 지퍼 질도 튼튼하고 좋은 편이며, 저도 한번 세탁해서 깔아줬습니다.

 
 
 

활용-> 유모차 이너쿠션

유모차 이너 쿠션으로도 활용해 보았습니다. 제 반려견이자 주인님은 사실 유모차 이너 쿠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로띠에 유모차와 전용 가드 쿠션 세트 씁니다. 턱받이도 하나 있는데 그 위에 꿀잠 이불도 깔아줬습니다. 승차감이 +1 향상되었습니다. 카시트나 대중 교통용 이동 가방 안에 깔아줘도 포근합니다. 앞으로 매는 슬링백에는 안 들어갈것 같습니다.

애기 얼어 죽을까 봐 오바해서 한 겹 더 싸주었습니다. 아르르 공식몰의 꿀잠이불 정가는 39900원인데 배송료도 받습니다. 정가는 약간 비합리적이고 비싸요. 그렇지만 조금만 찾아보시면 바잇미와 마켓 컬리 등에서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볍고 접을 수 있으므로 동반 매장 방문이나 여행 시 잠자리용으로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상도 파스텔톤으로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귀한 시간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