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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 패드 추천-요요쉬 패드/내돈내산

짱포도 2023. 1.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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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패드 추천 -요요쉬 패드


안녕하세요. 물을 귀엽게 찹찹 잘 마셔서 오줌싸개인 강아지의 보호자입니다. 몇 년째 정착해 쓰고 있는 배변 패드를 소개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협찬 회사들은 저따위를 모릅니다. 그래서 직접 샀습니다.




과거의 일회용 배변 패드


저는 소형견 여아 한마리와 함께 살고 있고 현재 배변 패드를 하루에 1~3장쯤 쓰고 있습니다. 응가는 패드에 안 하며, 저는 오염도에 비해 패드를 자주 교체해 주는 편입니다.


요요쉬 패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인터넷 초저가 패드로 한번 쓰면 버리는 종잇장 같은 배변 패드를 썼어요. 저는 저의 반려견이 깔끔쟁이라 한 번 사용한 패드를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그건 아니고 저가 보급형 패드를 사용하면 소변이 넓게 퍼지면서 흡수됩니다. 다회 사용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요요쉬 비밀은 SAP (고흡수성 수지)


SAP는 Super Absorbed Polymer의 약자입니다. 반려 동물이나 어린아이를 키우셔서 배변 패드나 기저귀를 사보셨다면 이게 정확히 뭔지는 몰랐어도(!) 익숙한 단어입니다.


SAP는 자기 무게보다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물을 흡수하는 수지입니다.


재료 자체가 물을 빨아들이므로 탈지면이나 일반 종이보다 흡수량이 많으며 웬만한 압력에는 물을 방출하지 않습니다. 요요쉬는 자체 무게의 약 500배의 물을 흡수할 수 있는 SAP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합니다.



또한 뒷면은 위생 방수막을 사용하여 소변이 새거나 흐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저는 뒷면 그림이 파란색인 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저의 반려견은 스트레스성 혈뇨로 어릴 때 병원에 자주 다녔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이가 사용한 배변 패드를 살피고 버리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뒷면에 피와 같은 컬러의 빨간 로고를 사용하는 배변 패드나 숯 성분이 들어가 까만 배변패드는 소변 상태를 바로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지금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의 보호자시라면 배변 패드 고르실 때 염두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인정받은 품질 안전성


한국 의류 안전 시험원 산업 환경 연구 센터에서 요요쉬 패드를 분석한 결과 포름 알데히드와 형광 증백제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제품은 엠보싱 처리된 천연 펄프 원단을 사용합니다. 이게 향기도 나요. 플로럴 와인과 아카시아 두 가지가 있는데 아카시아향 쪽이 더 제 취향이라 이것만 쓰고 있습니다.



저는 배변판을 사용하지 않아 반려견의 피부에 배변 패드가 직접 닿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합니다. 바잇미 논슬립 실리콘 배변매트 대형 씁니다. 실리콘이라 먼지 붙는 거 빼고 좋습니다. 배변 매트를 쓰는 이유는 강아지가 배변판의 井 모양으로 뚫린 덮개를 싫어해서입니다.

마치며


사이즈는 소형 기준 40*48 cm이며 50장 들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최저가 뒤져보시면 배송비까지 한 세트 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요요쉬 배변 패드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함께 합니다. 방송 나왔다고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하지만 요요쉬 배변 패드 괜찮아서 방송 탔다고 덧붙여 봤습니다.


더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 배변 패드야 많겠지만 솔직히 평생 소모품에 굳~이 큰돈들일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써봤습니다. 이상 내 돈 내산 추천글이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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