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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루증(빨간 눈물자국)의 원인,치료

짱포도 2022. 11. 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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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루증 (눈물자국)
Puppy Epiphora

강아지 유루증은 강아지의 눈 주변이 눈물자국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는 질환입니다. 소중하고 예쁜 반려견의 눈가의 털이 한번 빨간 눈물로 변색되면 잘 없어지지도 않아서 보호자는 굉장히 속이 상합니다. 단순히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도 하지만 강아지 눈물에서는 꼬릿한 냄새도 나고 가려움을 유발하며 다른 눈 질환이나 피부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원인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어렵지만 눈에서 코와 연결된 눈물 구멍이 막혀 눈물이 비루관으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거나,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상처가 있어서, 알레르기, 유전적인 이유로, 누점 혹은 비루관에 이상이 있거나,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의 질환을 포함한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유의 견종>

시추, 페키니즈, 말티즈, 푸들, 치와와 등 단두종






증상


수시로 닦아주더라도 눈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눈에서 코를 따라 털이 붉은색으로 변색됩니다. 밝은 색이나 하얀 털의 강아지는 더욱 표시가 잘 나며 증세가 심하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유루증이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얼굴을 앞발이나 바닥에 비비기도 합니다. 증세가 심하면 눈가의 털이 빠지기도 하며 2차적으로 다른 피부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



유루증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우선 피부에 다른 알레르기 증상이 함께 나타났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런 경우에는 모든 간식을 중단하고 사료를 교체하는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추적해야 합니다.

해부학적인 문제일 때는 수술로 누관을 개통할 수도 도 있습니다. 눈꺼풀, 첩모일 경우에도 수술로 교정(쌍꺼풀 수술)합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일지라도 염증이나 종양등의 2차적인 질환이 발생 원인이라면 그 병부터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유루증은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안타깝게도 원인을 확인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과 약물로도 개선할 수 없는 일이 빈번합니다. 반려견의 눈 주변 털을 짧게 자르고 자주 닦아주어 청결하게 유지하면 눈물로 인한 2차적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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