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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인지장애 증후군- 강아지 치매/증상

짱포도 2022. 10.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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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매
Dog dementia

치매는 기억력과 판단력 등을 잃어가는 질병입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겠지만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에게 치매는 가장 비극적인 병 중 하나이며 살면서 꼭 피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하나이기도 하지요. 치매라는 뜻의 단어 dementia 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써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강아지 치매도 사람처럼 뇌에 쌓인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강아지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활동적인 강아지들에 비해 7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증상




반려견도 사람처럼 나이를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강아지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장애 증후군은 방향감각의 상실, 상호작용과 수면 패턴의 변화, 대소변 실수와 기억력과 불안감의 저하 등의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AADIS

  • Anxiety : 밤에 서성거리거나 크게 짖는 일이 많아지는 등의 불안 증상을 보입니다.
  • Activity: 구석을 찾거나 무기력해지면서 활동량이 변화합니다.
  • Disorientation: 익숙한 산책길과 집에서도 방향감각을 상실해 혼란스러워합니다.
  • Interaction: 기억력과 상호작용이 떨어져서 익숙한 강아지들이나 반려인을 못 알아보고 적대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증상입니다.
  • Sleep: 수면의 패턴이 달라져 강아지의 잠이 늘고 또 불규칙적으로 잡니다.



예방법


강아지 치매(반려견 인지장애 증후군)가 당장의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완치할 수도 없는 병입니다. 슬프지만 낫지 않고 계속 진행하는 병은 반려견과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삶의 질을 계속해서 떨어뜨릴 수밖에 없지요.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꾸준히 뇌를 자극해줘야 합니다. 평소에 꾸준한 산책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동시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실내에서는 퍼즐 놀이나 노즈 워크, 코담요 등의 놀이 활동을 해줍니다. 그리고 10살이 넘은 강아지는 치매 발병률이 매년 68%씩 증가하기 때문에 나이 든 반려견의 치매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까지 시간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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