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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에디슨병의 증상과 치료

짱포도 2022. 10.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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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병
Addison’s disease



에디슨 병은 부신에서 생산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코르티솔, 혹은 코티솔)이 부족해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 이라고도 하며 이 병을 처음 발견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에디슨 병, 에디슨 증후군, 혹은 애디슨병이라고 합니다.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쿠싱 증후군의 반대의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병


스테로이드제의 사용,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선천적인 이유로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생성하지 못할 때, 수술로 부신을 제거했거나 자가면역 이상에 의한 부신피질 호르몬 결핍 등으로 발병합니다. 암컷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발병 평균 연령은 약 4세 정도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강아지에게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갑자기 사망하기도 합니다.



증상


반려견의 기력이 저하되고 식욕이 감소하여 체중이 줄어듭니다(무기력증). 물을 많이 마셔 소변량이 증가하고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 점막을 비롯한 피부의 색이 어둡게 변합니다. 저혈압과 쇼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료



호르몬 질환인 에디슨 병은 완치가 없는 병입니다. 그러나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보호자가 무기질 코르티코이드를 평생 투여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부신피질 호르몬(코르티솔) 수치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동반한 약물을 보충을 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호로몬제로 주로 하이드로 코르티손, 프레디 솔론을 사용하게 되며 하이드로 코르티손은 약효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1일 2회 사용합니다. 혈압이나 혈중 전해질 수치 등의 컨디션에 따라 플루드로 코르티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플루드로 코르티손은 원발성, 속발성 부신 피질 부전증 치료를 위한 부분적 대체 요법에 사용하는 합성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제제입니다.






부디 돌봐주고 지켜주세요

치료하고 잘 보살피면 일상 생활을 하며 살 수 있는 강아지를 귀찮고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어리고 작고 건강한 날은 그들의 일생에서 오랜 시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보호자가 나이 들어 미워지고 병들고 가난하다면서 버리고 떠나가지 않지요. 영원히 사랑스러운 내 반려동물의 마지막 보호자가 되어 주세요. 여기까지 시간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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