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테리아-원인,증상,치료

디프테리아
Diphteheriria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의 제1급 감염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지만 현재는 예방접종의 발달로 발병률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사망률은 5~10%이며, 연령 중 5세 이하 소아와 40대 이상 성인의 사망률은 20%까지로 높습니다.

원인

디프테리아균
(Corynebacterium diphtheriae)

디프테리아 환자나 보균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전파, (호흡기/접촉 전파)

잠복기

2~6일

증상

디프테리아가 침범한 점막에 흰 막(membrane)이 발생합니다. 막을 억지로 제거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강 외 피부, 결막, 외음부, 생식기, 외이도 등의 점막에서도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임파선 비대로 인한 황소목(bull neck, 황소처럼 목덜미가 두꺼워짐)
• 전신 피로
• 인후통
• 발열
• 오한
• 호흡 곤란
• 삼킴 곤란
• 림프절 종창
• 식욕 감퇴
• 빠른 맥박
• 콧물
• 코피
• 목이 쉼
• 기침 (개 짖는 소리)
• 창백
• 호흡기 폐쇄
• 혼수

치료

☑️항생제

• 에리트로마이신 복용 또는 정맥주사
• 페니실린 G 근육주사

☑️디프테리아 항독소(diphteria antitoxin, DAT)

말디프테리아 항독소는 질병의 악화를 예방할 뿐, 침투된 독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디프테리아 항독소가 유통되지 않습니다. 디프테리아 항독소는 말의 혈청으로 만듭니다.

☑️집중치료실 입원 (ICU)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주사기로 항독소를 투여합니다. 중증 감염자의 회복은 느린 편입니다.

합병증

• 심근염
• 신경염
• 이상 심장 박동
• 마비
• 저혈압
• 영아의 경우 호흡기 폐색

예방백신

 

• 혼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7세 미만의 소아
•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 10년 주기로 실시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가급적 임신 전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임신 중에도 Tdap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