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당동 왕십리역 카페 추천- 갈십리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카페  - 갈십리

왕십리역 6번 출구 ->326m

서울 행당동 한양대 앞 먹자골목의 카페 ‘갈십리’에 다녀왔습니다. 근처 카페 서치하면 여긴 이미 좀 유명한 곳이라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했지만 운이 좋았습니다.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326m 거리 룩옵티컬과 마을회관 사이에 있습니다. 이전에 리뷰한 카페 ‘거무티티’와 같은 블록에 있는 카페입니다. 


👉관련글: 카페-거무티티





갈십리
서울 성동구 마조로 15-11 1층 갈십리
https://naver.me/xmrPtGYq

갈십리 : 네이버

내부 인테리어 

 

하얀 벽과 우드의 앤티크 한 우드 감성입니다. 감성적이라는 말 뭔가 ㅋㅋ 멋쩍고 부끄러워서 잘 안 쓰는데 아늑한 감성입니다.  내부에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이지만 작성자가 계단 공포증이 있어서 못 올라갔습니다. 1층도 자리 많고 예쁩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는 가방 올려두는 스툴도 있었습니다. 참 트레이 서브는 셀프서비스입니다. 

메뉴- 아메리카노 & 커스터드 푸딩

기본 커피와 커스터드 푸딩입니다. 요즘 푸딩에 꽂혔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푸딩보다 탱글하고 쫀득합니다. 도토리묵 같아요. 저는 짱구 푸딩이랑 폴바셋 푸딩이 제일 맛있는 건 줄 알았는데 더 맛있습니다.

커피잔도 너무 예쁘고, 얇고 가볍고 가녀립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갈십리의 에스프레소 대표 메뉴는 아몬드 크리미 라떼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10:30~ 22:30

 

주차 가능
디카페인 가능

제가 갔을 때는 남성 사장님 혼자 계셨는데 나갈 때

“좋은 하루 보내세요.”

뭐 이런 다정한 (히히(●'◡'●)) 인사를 해주셔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 또 제가 일층에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음악 소리가 분위기랑 약간 따로 노는 느낌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뭐 공부하거나 수다 떨러 카페 가는 사람도 아니니 별건 아니고요..  아무튼 좋았어요. 갈십리는 디저트 카페이며, 다른 메뉴도 호평이 많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