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당동 왕십리역 카페 추천-톤즈커피

행당동 왕십리역 카페 - 톤즈 커피

왕십리역 6번 출구 -> 150m

왕십리역 6번 출구와 동마 중학교 사이 골목길에 자리잡은 “톤즈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역에서는 가까운 반면 차도에서 먼 빌라들이 많은 먹자 골목 안쪽으로 좀 많이 걸어와야 합니다. 여기는 번잡하지도 않은 위친데 한 블록에 카페가 여러 개 붙어있습니다. (학교+역 앞이라 어쨌든 유동 인구는 많겠죠..)  


좁은 길 어딘가 돌아다니다 보면 원 두개 붙은 로고가 그려진 간판이 하나 보입니다. 들어가 봅니다.




톤즈커피
서울 성동구 마조로11길 12 1층
https://naver.me/xH2nzY9w

톤즈커피 : 네이버

내부 인테리어

흑백의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그 중에서도 블랙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고 분위기가 훨씬 좋습니다. 사장님이 깔끔한 성격이신 것 같았어요. 매장도 깨끗하고 테이블 위생도 분주하게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가게 안쪽은 어둡지만 카운터 쪽 좌석은 채광이 좋습니다.

메뉴- 아메리카노, 티라미수 롤 케이크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롤 케이크입니다. 본디 사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써서 좋아하지도 않고 날이 더워서 시켰지만 쓰거나 산미 없이 맛있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취향대로 직접 집에서 원두(물개커피🦭) 를 연하게 내려먹는 맛이랑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다음에 오면 시그니쳐 커피 #톤즈라떼 도 마셔봐야겠습니다.  







아,, 저는 빵에 미친 사람이라 케이크를 골랐지만 톤즈 커피가 자신 있는 디저트는 크로플인 것 같으니 디저트는 크로플 주문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케이크도 맛있어요.)  
메뉴는 친절하게도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운영시간

• 매일 11:00~ 23:00

지하철역이 코앞이라 접근성이 좋습니다.
매장 입구에 제 몸 반만한 철제 스누피가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