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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염의 원인, 증상, 치료

짱포도 2023. 1.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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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arthritis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비만이거나 나이가 많은 노령견에게 잘 발견됩니다. 반려 문화의 발전으로 수명이 늘고 먹을 것도 풍족한 현대 사회의 강아지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원인

골관절염 자체가 이미 노화와 비만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질환입니다. 그러나 당뇨, 세균감염, 류마티스(류마티즘) 등 자가 면역 질환과 쿠싱 증후군 등의 호르몬성 질환, 고관절 형성부전 등의 질병 또는 부상이나 영양상태, 유전적인 슬개골 탈구도 관절염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유의 견종>


포인터, 알래스칸 말라뮤트, 아키타, 불 마스티프, 잉글리시 세터, 리트리버 종, 그레이트 피레니즈, 아이리쉬 울프 하운드, 마스티프, 뉴 펀들랜드, 롯트 와일러 등



증상




관절이 붓고 통증으로 다리를 절거나 엉덩이를 씰룩거립니다. 차츰 잘 걷지 못하게 되며, 무기력해지고 산책 등의 운동도 좋아하지 않게 됩니다. 움직일 때 관절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느낄 때 도망가기 어려워지므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고통을 참고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보호자가 반려견의 병을 눈치채지 못하고 병을 더 키우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도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핥거나 근육이 감소해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와 관리


관절염은 완치가 어렵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진통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진통제와는 달리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만 투약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관절염 그 자체보다 관절염을 야기하는 정형외과적 질병을 고치는 수술과 함께 진행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수중에서 운동, 레이저 등을 활용해 재활 치료를 합니다.


가정에서는 흙길 산책 등의 가벼운 운동과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리고 딱딱하고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 관리해 줍니다. 운동을 제한해야 하므로 비만인 경우에는 식이 요법으로 체중 조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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