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강아지 치약 추천 - 자이목스 오라틴 투스페이스트 겔

짱포도 2022. 11. 11. 00:40
반응형


강아지 양치질 집착 견주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1일 1 양치질시키는 것을 저의 자기 전 나이트 루틴으로 생활화 중인 반려인입니다. 다년간 여러 종류의 강아지 치약을 사용해왔으며 최종 정착한 치약을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태 써본 것들은 울지마 마이펫 (바나나, 딸기, 당근) 핏펫 (플라고,plago) 치약, 래핑 찰리(야미 덴탈잼) 등등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자이목스 오라틴 투스 페이스트 겔 (구 메인터넌스 오랄 젤)입니다.





보시다시피 오라틴 제품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쓰는 치약입니다. 동물용 치약은 닭고기향 또는 과일향 땅콩 향 등 입에 넣었을 때 거부감 없는 냄새를 첨가하기도 해요. 하지만 오라틴 겔은 무향 무취의 겔타입 제형입니다. 맛은 살짝 달큼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저랑 살기 시작한 즈음부터 매일 양치질을 해오고 있어서 치약의 향이나 맛, 양치질 자체에 거부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칫솔이라는 물체를 좀 힘들어해요. 혹시나 우리 아이가 심각하게 칫솔질을 거부한다. 하는 경우, 양치질 대용으로 치석껌만 주시기 전에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손가락 칫솔

네. 손가락 칫솔 입니다. 요즘은 고성능에 견체 과학적인 칫솔이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아무리 헤드가 작고 솔이 초미세할지라도 플라스틱 막대기보다 보호자의 손가락에 거부감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가 입에 뭘 넣는 걸 싫어해서 양치질이 어려운 반려인께서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칫솔을 바꿔보세요. 원래 입질이 좀 있는 경우라면 권해드리지 않지만, 얘들도 웬만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아플까 봐 잘 물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저는 에코랄라의 여섯개 들어있는 칫솔 세트로 저렴한 거 사서 하나 잃어버리면 새거 꺼내서 또 쓰곤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하는 법

손에 힘을 빼고 칫솔로 잇몸과 이가 맞닿는 사이를 작게 원을 그리는 느낌으로 닦아줍니다






양치질의 중요성 -(치약 유의 성분)


사실 성분이 걱정되면 치약 없이 칫솔질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의심되면 양치질시키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치약보다 칫솔질입니다. 하루에 한 번은 양치질을 꼭 시켜주세요. 오라틴 치약은 바르는 치약이지만 칫솔질을 병행하면 그 효과가 더 좋습니다.




솔비톨 (소르비톨)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솔비톨은 변비 치료제나 관장약의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강아지 치약에 함유된 솔비톨이 일부 강아지에게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솔비톨은 간질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나 의약품에도 쓰이고 있는 안전한 성분입니다. 과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후기 사진



강아지 이빨

이 아이는 다년간 매일 양치질 수련한 귀염둥이 강아지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시간을 내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