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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원숭이두창의 원인, 증상, 유래

짱포도 2023. 4.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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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원숭이두창)
mpox 원두(猿痘), 원두증(猿痘症)



m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 공통 감염병입니다. 천연두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더 낮습니다. 실제로도 천연두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1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이 특정 문화 및 지역과 관련하여 차별과 낙인을 유발할 수 있다며 질환명을 개명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Monkeypox).





원인

 

병원체: Orthopoxvirus


1958년 덴마크의 한 연구실에 살던 필리핀 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게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이 원숭이가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전파 경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설치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오르토폭스바이러스 속의 다른 바이러스처럼 전파율이 높습니다.



파악된 환자들 중 남성 동성애자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항문 성교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WHO는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는 사람의 피부, 비말, 호흡기, 점막등의 접촉으로 체내로 들어옵니다.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국내 첫 확진 사례는 2022년 6월 22일입니다.





증상



잠복기는 보통 6~13일입니다. 발현된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됩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그 치사율은 3~6% 내외에서 최대 10%입니다. 주로 의료 환경이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라는것이 원인입니다.

 




☑️초기 증상 (독감과 유사)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탈진
임파선염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을 중심으로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와 전신으로 번집니다.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구진성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합니다. 완치 후에도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구진성:(丘疹性, 경계가 뚜렷하고 언덕과 같이 조직이 융기된 발진의 한 증상)








☑️합병증


->23% 정도가 눈 관련 합병증

결막염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












치료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됩니다.

 




예방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질병 발생 지역의 동물(의 물건)과 직접 접촉을 피합니다. 감염된 환자는 격리 조치하며, 대면 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합니다.







[천연두 백신]
엠폭스를 85% 정도 예방




•진네오스

1차 접종 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며, 좀 더 확실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는 2회 접종합니다.





•TPOXX(Tecovirimat)

 

SIGA Technology사가 개발하여 2018년 FDA 승인을 받은 원숭이 두창 및 천연두용 먹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부작용률이 매우 낮고 호전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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