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쵸 리브레
Nacho Libre 2006
Lucha Libre =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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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o Libre
나쵸 리브레는 레슬러 ‘프라이 토르멘타’로 활동해 고아들을 돌본 멕시코의 성직자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의 실화를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Sergio Gutierrez Benitez (1945)
세르지오 구티에레스는 고아원을 운영하는 가톨릭 성직자입니다. 고아원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아이들을 위하여 링네임 스페인어: Fray Tormenta 영어: Friar Storm로 변장하고 레슬러가 되었습니다. 1998년 은퇴 경기를 한 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 미개봉했기 때문에 좀 마이너 한 영화입니다. 저는 어릴 때 (ㅋㅋ)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에 끌려 들어간 카페가 실은 영화 나쵸 리브레를 모티브로 꾸며졌단 걸 알게됐답니다. 잭 블랙이 한국 예능에 출연하기도 한참 전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무한 도전에 잭 블랙이 출연했을 때 유재석 씨는 나쵸 리브레가 레슬링 특집 ‘WM7’의 모티브가 약간은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물 정보와 줄거리
나쵸: 잭 블랙
링네임 나쵸(nacho)의 본명은 이그나시오(ignacio)입니다. 발음상의 말장난이 들어간 이름입니다. 고아 출신 견습 수사이며 수도원의 요리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돌봅니다. 수도원의 재정은 형편없고 그나마 좀 나은 식재료인 나쵸를 기부받아 음식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을의 거지 에스켈레토에게 나쵸를 빼앗기고 싸움을 벌이다가 신인 레슬러 모집 광고를 보게 됩니다.
에스켈레토: 헥터 지메네즈
마을의 거지이며 수도원에 기부받은 나쵸를 도둑질하다가 이그나시오와 레슬러 파트너가 되어 출전비를 받게 됩니다. 신을 믿지 않고 과학을 믿는다고 합니다. 집시도 믿습니다. 링네임인 Esqueleto는 스페인어로 해골입니다.
엔카나시온 수녀: 안나 데 라 레구에라
수도원에 새로 부임해 온 젊고 아름다운 수녀입니다. 성직자인 나쵸가 몰래 좋아할 정도로 예쁘고 순수합니다. 레슬링은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슬러 나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아이들과 함께 나쵸를 응원하러 경기장에 찾아옵니다.
찬쵸: 다리우스 로즈
수도원에 사는 고아 중에 한 명입니다. 속이 깊고 의리가 있습니다. 눈치도 빨라서 나쵸의 비밀을 지켜줍니다. 이름인 Chancho는 스페인어로 돼지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찬쵸도 본명이 아닐 것 같습니다.
람세스: 세자르 쿠아우테목 곤잘레스 바론 ->실버 킹
어려서부터 레슬링을 좋아하던 나쵸가 레슬러가 되기 전 우상이었습니다. 실제로는 매우 무례하고 거만한 사람입니다.
후안 파블로: 모이세스 아리아스
어린 나쵸: 트로이 젠틸
레슬링을 좋아합니다.
집시 황제:피터 스토메어
기본 정보
- 개봉: 2006.10.13
- 감독: 자레드 헤스
- 장르: 코미디/가족
- 국가: 미국, 독일
- 등급: 전체관람가
- 러닝타임: 9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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