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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디스템퍼(개 홍역)-증상, 치료, 예방

짱포도 2022. 11. 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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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디스템퍼(개, 강아지 홍역)
CanIne Distemper

강아지 디스템퍼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공기로 전염됩니다. 호흡기 전염 및 소화기 전염도 이루어지며 전염성이 강합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서 주로 발생하게 되지만 항체가 없어 면역이 없는 성견이나 노견도 간혹 감염됩니다.

사망률이 높아 폐사율은 50%이며 홍역(디스템퍼)을 이겨낸다고 해도 후유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증상을 보이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안락사를 권장합니다. 사람 홍역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유전성은 없습니다.




원인



canine distemper virus(CDV), 입니다. 재채기나 기침 등의 비말 전파 혹은 감염된 강아지의 배설물이나 음식에 접촉해서 전염됩니다.



증상



호흡기 증상



  • 40°C 이상의 고열
  • 노란 화농성 눈곱
  • 재채기, 기침
  • 콧물
  • 결막염
  • 폐렴
  • 코와 눈의 건조
  • 과호흡



소화기계 증상



  • 식욕부진
  • 구토
  • (피가 섞인) 설사
  • 배변곤란




신경계 증상



  • 츄잉 성 경련- 껌을 씹는 듯한 모습의 전신 발작
  • 틱- 전신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
  • 혼수상태
  • 간질 발작
  • 실신



+ 그 밖의 증상

치아 형성부전- 영양부족으로 인한 홍역 후유증
에나멜 저형성-치아 에나멜층을 형성하지 못해 손상
경척증-코와 발바닥의 하드 패드가 딱딱하게 갈라집니다.




치료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발병 초기에 수액, 술파제, 그리고 고항혈장을 투여해 항체 형성을 하게 됩니다. 자연감염으로부터 회복한 강아지는 장기간 면역이 지속됩니다.

상황에 따라 대증요법을 하며 통원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뇌부종과 경련 등의 신경증상에는 페노바비탈(phenobarbital) 디아제팜(Diazepam) 등의 항경련제, 진정제 및 안정제를 사용하며 호흡기 증상에는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 확장제 등을 사용합니다. 심한 경우 네뷸라이저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며 스테로이드계 통의 약물은 치료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방



DHPPL 종합백신 접종으로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MLV-CD(Modified live virus of canine distemper) 백신은 홍역(디스템퍼)을 100% 예방합니다. 야외 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분리하며, 접종이 끝나지 않은 강아지와도 분리 사육합니다.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하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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