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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파보 바이러스 증상과 치료

짱포도 2022. 11. 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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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파보 바이러스
Canine Parvovirus 2(CPV-2)




주로 3주 미만의 면역 체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가 병에 걸립니다. 파보 바이러스는 강아지가 심한 설사나 구토를 하다가 1~2일 사이에 사망할 수도 있는 심각한 전염성 질병입니다.



원인과 증상


원인인 바이러스는 개파보바이러스(Canine Parvovirus 2,=CPV-2)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의 분변이나 구토물, 식기, 용품 등에 다른 강아지가 입이나 코를 대면서 감염됩니다. 특히 분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는 외부환경에서 6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습니다. 병의 잠복기는 2~5일 정도이고 병에 걸린 강아지는 심한 점액질의 구토와 혹은 혈액형 설사를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 배출은 감염 후 3~4일째 일어나게 됩니다. 파보에 걸린 강아지는 극심한 통증과 발열증상을 겪으면서 탈수로 기력이 약해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점액이나 혈액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탈수, 백혈구 감소증, 패혈증 증상 등 증세가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완전히 검증된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증 요법으로 탈수 증상 치료와 영양분을 보충하게 됩니다. 경중에 따라 항구토제, 항생제, 구충제,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한다면 수액으로 영양분을 공급하며 사료급여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구토증상이 멎고 이때 혈변증세도 없다면 식사를 공급하며 회복시까지 자극없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자주 급여하게 됩니다. 파보 바이러스는 치료받지 않으면 생존율이 거의 10%밖에 되지 않지만 감염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률은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예방


파보 장염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생후 7-8주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적어도 16주령까지 추가접종을 연속으로 해야 충분한 항체가가 생성됩니다. 1회 혹은 2회의 단발성 접종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임신견에서는 유산위험과 모견의 질환가능성 때문에 접종하지 않습니다.) 자견 때 충분한 백신접종을 했다면 이후 1년에 1회씩 추가접종을 하면서 항체가를 유지해야 합니다. CPV-2에 대한 면역기간은 미국의 모든 주요 백신회사에서 검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형성된 면역은 평생 가지 않기 때문에 매년 재접종을 하거나 항체가 검사로 항체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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