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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당뇨병성 족부질환 치료, 절단,예방

짱포도 2023. 5.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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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DM foot ulcer

(동의어 : 당뇨병성 족부 궤양, 병변)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당뇨 환자의 발에 생기는 신경병, 구조적 변형, 피부와 조갑의 변화, 궤양, 감염, 혈관 질환 등의 통칭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당뇨발= 절단한다는 공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환자의 발에 생긴 작은 상처나 사소한 변화를 살펴보기만 해도 상당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원인

 

당뇨 환자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생겨도 잘 알아채지 못합니다. 이들은 치유력과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상처도 수술이 필요한 치명적인 궤양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발에 평소와 다른 상태의 변화가 생기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① 발톱의 이상
② 맞지 않는 신발로 생긴 물집/ 상처/ 굳은살
③ 너무 뜨거운 물로 씻다 생긴 화상








증상

 

➡️ 발이 저리는 등 신경 장애로 인한 불편한 감각과 통증이 제일 먼저, 그리고 흔하게 발생합니다.






저린 감각은 차츰 둔해지게 됩니다. 혈액 순환 장애로 발이 시리거나 차가워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발가락이 까맣게 썩습니다.






치료

 

➡️궤양 자체를 치료하면서 혈당과 혈압 등 전신 상태를 조절하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궤양의 드레싱)

 

육아 조직 및 혈관의 생성을 돕습니다. 기본적으로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매일 상처를 관찰하고 소독하면서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처의 소독은 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비돈 용액을 사용할 경우, 약품이 남아 있지 않도록 상처 표면을 식염수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소독 후 습윤 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궤양이나 그 주변이 검은색을 띠면 조직이 괴사 되는 것이니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혈관 확장제, 상피세포 성장 인자(EGF), 음압 치료등을 하게 됩니다.





✔️수술 치료 (변연절제술)

당뇨병성 족부 궤양은 대부분 만성 상처입니다. 세포 증식에 필요한 체내 물질들의 활성이 없거나 극히 적은 상태인 만성 상처의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작업을 변연절제술이라고 합니다. 궤양의 바닥을 긁어서 표면을 깨끗하게 하고 어느 정도 출혈을 유도하는 소파술이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혈류 개선

산소 공급을 위해 혈관확장제를 투여하거나, 정도에 따라서는 혈관을 이식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혈관조영술/ 스텐트 삽입과 비슷한 시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감염 및 괴사를 동반한 당뇨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드레싱 등의 국소 창상 관리와 함께 항생제를 투여하고 압력을 해소해 주는 것만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농양이나 골수염이 있다면 고름과 괴사 조직의 제거를 포함해 불가피하게 응급 수술로 부분적인 절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방



  • 언제나 신발과 두꺼운 양말을 신고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않습니다.
  • 찜질방이나 사우나 출입을 삼가합니다.
  • 혈당을 유지합니다.
  • 발에 침을 맞거나 뜸을 뜨지 않습니다.
  • 발가락 사이를 제외한 발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 발톱은 일자로 조금 길게 깎습니다.
  •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금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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