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니케 실어증-원인, 증상, 치료

✔️베르니케 실어증

Wernicke's aphasia , -失語症 

•수용성 실어증
•유창성 실어증
•감각성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은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영역인 베르니케 영역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언어장애의 한 유형입니다.
독일의 정신 병리학자 칼 베르니케(Carl Wernicke)에 의해 1874년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형의 환자들은 스스로 말할 수는 있으나, 의미가 없는 말을 하며,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지각하지 못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 발생 원인

베르니케 실어증은 대뇌 피질의 좌반구 측두엽에 위치한 베르니케 영역이 손상되어 생깁니다.
->베르니케 영역은 청각피질과 시각피질로부터 전달된 언어 정보를 해석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뇌졸중
•뇌염
•머리 손상
•뇌종양

*다른 유형인 브로카 실어증(Broca's aphasia)은 뇌의 좌반구 하측 전두엽에 존재하는 브로카 영역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이 유형의 환자는 말하기에는 어려움을 겪지만 자신의 문제점을 인식합니다.

✔️특징

- 얼핏 보면 언어 장애가 없는  것처럼 발음이나 억양이 정상인처럼 유창합니다. 그러나 환자는 맥락에 맞지 않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을 합니다.
- 그리고 낱말의 이름을 잊어버려 다른 낱말로 대치하는 착어증(paraphasia,말 이상증) 등으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하게 됩니다.  #음소착어
-> 비문법적인 문장이나 생략된 문장을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치료

• 단어와 이미지 짝짓기 연습하기.
• 단어를 소리 내어  읽기.
• 이미지를 보고 해당하는 단어를 따라 말하기.
• 단어를 듣고 해당하는 이미지 고르기 등을 지속적으로 연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