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섬유근통 - 원인, 증상, 치료

섬유근육통/ 섬유근통

fibromyalgia

 
 

만성적으로 신체 곳곳의 여러 부위에 근격골계 통증(압통점)과 피로감 등 3개월 이상 신체화 증상을 일으키는 통증 증후군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유병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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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섬유근통은 "섬유염", "비관절성 류머티즘" 등으로 불리며, 흔한 근육통의 원인이나 심인성 류머티즘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생태병리학적으로 조직의 염증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섬유근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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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에 대한 지각이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는 정상인들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자극을 통증으로 느낍니다.  이것은 통증과 상관이 없는 자극을 신체가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감염증 등 내과적 질환, 수술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증상

 

✔근골격계 통증 

 

한 부위에서 시작하더라도 결국은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질통증과 통각과민의 양상을 보입니다.
이들은 정상인들이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부위에 예민하게 통증을 느끼는 압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하부요통이나 목, 어깨,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피로/ 수면장애

 

70% 이상의 환자가 피로감을 호소하며 90% 이상의 환자가 수면장애를 동반합니다. 잠을 자더라도 계속 피곤하고 수면 중 자주 꺨 수 있습니다.

 
 

✔불안/ 우울증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두통, 불안, 우울감 등 심리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감각 이상

 

얼얼하거나 몸이 뻣뻣한 것처럼 관절에 경직/ 혹은 레이노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증상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 비약물치료 (우선치료)

 

• 건강한 식습관
• 유산소 운동
• 수면
• 스트레스 관리

 

 


 

2. 약물치료

 

 

▶항간질제
▶심환계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억제제
 
 
 
항우울제

•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 독세핀(doxepin) 
• 플루옥세틴(fluoxetine)
• 파록세틴(paroxetine)
• 둘록세틴(duloxetine) 

 
 

• 프리가발린(pregabalin) :항간질제
• 밀나시프란(milnacipran) : 세로토닌 노르에페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

 
 

소염진통제는 약간 도움이 될 뿐이고 스테로이드나 마약성 진통제는 거의 효과가 없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진통제인 트라마돌(tramadol)은 임상 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예방

발병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