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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터증후군, 모기 알레르기, 모기 피하기

짱포도 2024. 5. 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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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터 증후군

Skeeter Syndrome

스키터증후군은 모기에 물렸을 때 심하게 붓고 열이 오르는 등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미숙한 어린이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고 알려졌습니다.




정의

 

우리 몸속 면역 세포는 모기의 타액을 위험한 외부 물질로 인식하면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보통의 사람은 살짝 붓고 가려운 증세가 하루 이틀이면 호전됩니다. 그리고 스키터증후군 환자는 이 반응이 오래가고 물집이 생기는 등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심각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련글:아나필락시스 쇼크- 약물 알레르기,에피네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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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스키터증후군 증상은 알레르기 증상이므로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10일 이상 증상이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한 부기와 물집을 방치하면 피부 조직이 손상되어 2차 감염될 위험도 있습니다.




치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 항생제 연고
  • 스테로이드제








✔️예방 (모기 피하기)

 


모기는 밝은 색 보다 짙은 색을 선호한다는 플로리다 대학교 곤충학과 박사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팔다리를 덮는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습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외부 활동 후 바로 씻습니다.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습니다. 따라서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체취가 독특하고, 강한 사람은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특히 발냄새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음주를 자제하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술을 마시면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도 달라져 모기에 더 쉽게 물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선풍기를 트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from 미국 모기 관리 협회 ).



게다가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체취를 분산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기가 바깥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집을 보수하고 정비합니다.  넓어진 방충망• 창틀 가장자리 구멍, 베란다 배수관, 화장실 하수관 등을 철저하게 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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