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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의 원인, 증상, 치료 (소아/성인)

짱포도 2024. 5.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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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sleep terror disorder

 



비렘(NREM) 수면 각성장애 중 하나로, 소아에 주로 발생하며 자다가 갑자기 극심한 공포로 깨서 비명으로 시작되는 공황상태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수면 중 경악 장애라고도 합니다. 대체로 4~12세 사이의 소아의 유병률은 약 1~6% 정도입니다. 남자 아이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발생률은 1% 미만입니다. 성인의 경우 20~30세 사이에 가장 흔히 시작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 정서적 불안
  • 스트레스
  • 중추신경 억제제 
  • 수면 부족
  • 고열 
  • 공포증 및 불안
  • 유전
  • 과도한 긴장
  • 피로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 상태에서 음주를 한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수면 중에 일어나서 강한 공포에 질린 듯한 발성과 동작, 고도의 자율신경 항진(동공 확대, 피부 홍조, 맥박과 호흡이 빨라짐, 근육 긴장도 증가, 땀을 많이 흘림) 을 동반하는 공황 상태를 보입니다 
 
 

 
 
수면의 처음 1/3 부분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과 함께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 앉으며, 일어났을 때 의식은 흐려있고, 주위에서 자극을 주거나 제지를 해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날 깨어나면 보통 밤 동안 보인 증상에 대해 기억하지 못합니다. 몽유병(sleepwalking syndrome) 또는 야뇨증(nocturnal enuresis)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료 

 

 
야경증은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 수면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 시기를 잘 보낸다면 간단한 상담 이외의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레 증상이 감소하고, 대부분이 이후의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야경증 어린이의 부모(가족)는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안심시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3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본인 및 가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항불안제)를 하기도 합니다. 가족 내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고 개인 및 가족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TIP: 야경증이 있는 어린이는 자기 전에 자극적인 TV 프로를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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