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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녀‘ 82 (1982)-김기영,나영희,김지미,전무송,장서희

짱포도 2024. 1.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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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 82
火女 '82 (1982)


김기영 감독의 ‘x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김기영 영화 좋아하는 편인데도 이건 제 취향이 아니었고, 불쾌함과 기괴함을 더 느낀 작품입니다. 시리즈 스토리가 거의 같기 때문에 그렇게 흥미진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엔 고상하고 우아한 사모님 전문 배우로 활동하고 계신 나영희 배우님의 앳되고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눈엔 또래 중년 배우 중에 나영희 님이 가장 아름다우신 것 같아요.

출처: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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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출연



  • 감독: 김기영
  • 명자: 나영희
  • 동식: 전무송
  • 정순(동식 처): 김지미
  • 애순(동식 딸): 장서희
  • 혜옥: 김해숙




아들 창순역은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 아역 더빙 성우는 이선영 님입니다.








✔️줄거리




형사들이 입주 가정부 명자와 집주인 동식의 시체에 칼자국이 처참한 사인을 추적하는 스토리입니다.





남주 동식은 예술가(작곡가)입니다. 그런데 능력은 없어서 부인 정순이 양계장 사업을 하는 실질적인 가장입니다.

(감독이 무능력한 한량 남자 캐릭터 좋아함)

예술가 헛바람만 찬 하남자 동식의 주변에는 여자가 많습니다. 정순은 늘 불안해합니다.

능력 있고 돈줄 쥐고 있으니 큰소리 좀 쳐도 될 것 같은데 80년대에는 가암히 여편네가 서방님께 그럴 수 없었나 보네요.



한편, 동식의 집에는 새로 들어온 가정부 명자(하녀)가 있습니다.

(어린 아가씨고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이 집 아들 애색귀가 깔보고 무시합니다. 그러다 죽음; )






명자는 이 집에서 무급으로 일합니다. 양계장 일도 돕습니다.
월급도 안 주고 부려먹는 대신 좋은 곳에 시집을 보내주겠노라고 정순에게 약속받았습니다.

정순은 명자에게 고상한 부인들의 취미인 스테인드 글라스 공예도 배우게 합니다.





정순이 집을 비운 어느 날,
동식은 술에 취해 다른 여자(제자 혜옥)와 착각하고 명자를 강간합니다.

성적인 은유를 추가 달린 벽걸이 태엽시계에 빗댄 것 같습니다. 아주 집안 곳곳에 시계가 있어요.



이때부터 명자가 정신이 헤까닥 해서 동식에게 집착하게 되는데요.
(임신>> 정순이 강제 낙태시킴>> 명자 도라버림)



동식이 이 사람은 또 만만치 않게 뻔뻔한 남자라 오히려 주도권을 잡고 큰소리칩니다.





일이 이렇게 되니 정순이 명자와 이어주려고 했던 남자인 형철이는 새됐습니다.
그래서 동식과 다투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치료해 주러 온 명자에게 질척대다가 살해당합니다.




명자는 동식에게 살인을 덮어씌웁니다. 그러나 정순은 명자가 범인인 증거를 찾아내고, 곤란해진 명자는 쥐약을 먹고 죽기로 합니다.(왜;)


동식도 명자와 함께 함께할 것을 택합니다. 그러나 막상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자 본처 옆에서 죽겠다고 2층에서 1층 안방으로 휘적휘적 내려옵니다.


명자가 동식이 못 가게 바짓가랑이 잡고 머리로 계단 찧으면서 내려오는 씬이 제일 괴상하고 끔찍합니다.


2층은 하녀의 공간이고 1층은 주인집의 공간입니다. 하녀의 추락은 신분 상승 실패를 의미합니다.




남편이 치정으로 불명예스럽게 죽었다고 세상에 알릴 수 없던 정순은 강도 살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시체에 칼자국을 냅니다.






✔️기본정보

개봉: 1982.06.26.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범죄, 스릴러
러닝타임: 1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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