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탈출(골반장기탈출증)-원인, 증상, 치료, 출산

자궁탈출 (골반장기탈출증)
uterine prolapse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혹은 위쪽으로 벗어나면서 자궁의 일부나 전체가 질(膣)을 통해 탈출하는 것입니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골반 바닥부위의 근육의 약화로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원인

 
 

 임신, 출산, 비만, 노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궁을 지지해 주는 인대의 접착부인 질상부(supravaginal portion; 질 윗부분)의 지지가 느슨해져 발생합니다.

난산, 거대아 출산, 다회 출산을 했다면 골반장기탈출증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 가족력, 만성 변비, 기침(천식), 또는 반복적으로 무거운 짐을 드는것도 원인이나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밑이 빠지는 느낌

 

• 질 밖으로 뭔가 돌출되어 나오는 느낌과 압박감
• 무증상
• 압박감
• 요실금
• 요폐색
• 빈뇨
• 변실금
• 성교통: (성관계시 통증)

 
 
 
 

치료

 
 
 

※증상이 없어 환자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원하여 치료합니다.
 
 


 

①비수술적 치료

 
 

✔물리요법

골반저근육운동
: 케겔 운동

 
 
 
 

✔시술

패서리(pessary)
: 실리콘 링을 질 안에 넣어 자궁이나 질을 고정하는 기구입니다. 소독이 어려워 염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개월마다 소독된 페사리로 교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②수술적 치료

 
 
※기존에는 개복 수술을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구멍 하나만 내고 시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단일 복강경
 
 

 

✔단일 복강경하 인조인대를 이용한 질 고정술 (복강경)

 자궁을 절제한 후 해당 부위에 인조인대를 연결해 골반뼈에 고정합니다.

 
 
 

✔질식 자궁절제술

질 부위를 넓힌 후 질을 통해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입니다.

 
 
 

✔전질벽 혹은 후질벽 협축술

질벽의 앞과 뒤를 좁히는 수술입니다

 
 
 

✔질 폐쇄술

성생활을 하지 않는 고령의 여성의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과

 

 
전통적으로 최초 수술 이후 재발이나 재수술율은 30% 정도입니다.
수술 후 대소변과 관련된 증상의 발생이나 악화 여부를 포함하여 정기적인 관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일정기간은 쭈그려 앉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복압이 발생하는 상황을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