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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원인, 증상, 치료

짱포도 2023. 8.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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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 = 족저건막염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단순 염증성 질환이라기보다는 과사용(overuse)으로 인한 미세 외상(repeated trauma)으로 근막의 미세 파열. 또 파열된 근막의 치유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염증성 변화입니다.
 

성인(중년)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이며, 그중에서도 50대 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족저근막>

 발바닥의 근육을 싸고 있는 종골(발뒤꿈치뼈, Calcaneus)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낸 두껍고 강한 섬유띠.

 
 
 


원인

 

①해부학적 이상

 

  • 편평족(평발)
  • 요족(cavus) 변형→아치가 정상보다 높게
  • 양다리 길이의 차이
  • 발의 과도한 회내(발뒤꿈치의 바깥쪽 회전+ 발목의 안쪽 회전의 복합 운동) 변형 
  • 하퇴부 근육의 구축 /약화
  • 족저근막에 부착된 종골의 뼛조각이 튀어나온 경우

 

 

②발의 무리한 사용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과부하
 
 

  • 갑작스럽게 강한 강도의 과도한 운동/ 보행
  • 딱딱한 바닥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
  • 오래 앉아서 생긴 혈액순환 장애 (사무직)
  • 비만
  • 장시간 서 있기
  •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하이힐/ 플랫 슈즈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내측, 발뒤꿈치의 바닥에서 족부의 내연을 따라 심한 통증을 특징으로 합니다. 모두가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발바닥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으로 보행 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후 보행 시에는 오히려 완화되거나 사라집니다. 



 
•만성으로 진행된 족저근막염→ 뒤꿈치 안쪽뿐만 아니라 발바닥 전체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만성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질 수 있습니다.

 

 


 
 
 
 

치료

 
 
정형 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치료의 성공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90% 이상의 경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천천히 자연 호전되거나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로 점차 낫는 자한성(self-limiting)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 행동수정요법 (activity modification)


기존의 운동이나 활동을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합니다. 체중 부하를 줄이고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체 운동을 권장합니다. (실내자전거, 수영 등)




☑ 스트레칭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틈나는 대로,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앉은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습니다.
  2.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천천히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립니다.
  3.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는 것이 좋습니다.

※한 세트에 15회/ 하루에 10세트/ 15~20초 유지

 



☑보조기

 

  • 뒤꿈치 컵(heel cup): 뒤꿈치 연부 조직을 감싸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약물 치료)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의 간헐적이고 심한 통증 발생 시 단기적으로 사용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여러 부작용 문제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부작용→ 반복 사용 시 족저근막의 급성 파열/ 발뒤꿈치 지방체 위축증   /치명적🚨
 



단기적인 효과는 있지만 대부분 다른 안전한 방법으로써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다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사용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경우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체외 충격파 요법(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수술의 성공률은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 손상 등합병증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거의 시행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
  • 관절경을 이용한 족저근막 절개술 (최근의 방법)

 


 
 
 
 

예방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무리한 운동을 피합니다.
  • 여성은 하이힐을 가급적 피하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습니다.

 




생활가이드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 습관의 교정이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게 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족저근막염을 직업병으로 하는 직업군

 

  • KTX 승무원
  • 발바닥과 뒤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 마라토너, 농구선수, 축구선수
  • 육군 근무자
  • 육체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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