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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장액망막병
황반아래에 특별한 원인 없이 물이 고이는 현상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을 중심으로 망막의 후극부에 액체가 축적되면서 황반부에 부분적인 망막이 박리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시력이 좋은 30~50세의 젊은 연령대에 급성으로 발병합니다.
원인
명확한 발병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맥락막 염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 과로
- 수면부족
- 흡연
- 심한 스트레스
- 과음
- 고혈압
- 전신적 스테로이드
- 임신 중 혈중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
- 먹는 스테로이드 처방약
- 스프레이(천식, 비염)
- 연고(피부)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
- 한약/ 건강식품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관련 직업>
- 야간 작업
- 야간 운전
증상
황반변성과의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 다양한 정도의 시력 저하
- 눈앞이 뿌예지거나 중심시력이 가려진 듯한 증상
- 소시증▶ 물체가 작게 보이는 증상
- 중심 암점 ▶ 집중해서 보려는 부분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
- 변시증 ▶ 물체의 선이 휘어지거나 끊어져서 보이는 증상
- 실제와 색이 다르게 보이는 증상
- 멀리 보이는 증상
치료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 혹은 황반 변성으로 진행하거나 시력상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합니다.
1 약물치료
- 항혈관내피성장인자항체 주사: 비정상적으로 혈관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약물
주사치료는 광역학레이저치료보다 망막 위축 부작용 위험이 적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레이저 광응고술
망막에 직접 레이저로 누출점을 광응고시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예후
-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3개월 내로 호전됩니다.
- 주변부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중심부 혹은 중심 주변 암점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 오래 진행되면 망막색소 상피 변성에 동반되어 시력이 영구 소실되고, 맥락막 신생 혈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재발률은 50% 정도입니다.
생활 가이드
심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흡연자는 금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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