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 영양제 추천 -오큐글로

강아지 눈 영양제

강아지 항산화제, 눈 영양제, 혹은 그리고 백내장 영양제로 유명한 오큐글로 입니다. 파우더 캡슐과 소프트 츄 형태 두 가지를 최소 각각 3개월 이상 급여하고 추천글 남깁니다. 가격차이는 기호성이 약간 개선된 소프트 츄가 더 비싼데 몇천 원 정도밖에 차이 안 나요. 판매처에 문의 드리니 두 제품의 전체적인 성분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타우린의 유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상황에 맞는 것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름대로 휴지기도 주고 장기 복용했어요.

+휴지기에 대해서 추가한 내용입니다.

제품의 휴지기를 구매처에 문의 해 보았습니다.
오큐글로는 반려 동물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휴지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막아주어 눈과 관련된 세포의 데미지를 줄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꾸준히 급여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기호성과 급여 방법 (기호성이 안좋습니다. )

어찌어찌 먹일 수는 있지만 기호성이 좋지않아 애원을 하고 똥꼬쇼를 좀 해야 합니다. 개에게 빌어도 안 먹는다면 강아지를 잡고 개의 입천장 끝 목구멍에 캡슐을 밀어 넣은 뒤 콧구멍을 잠시 막고 바람을 후 붑니다. 그러면 코를 핥거든요. 그럼 캡슐 먹이기 성공한 것이랍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느끼기에 인간의 행동이 폭력적일 수 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거나 해치는 행동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미안합니다. 보상 간식을 줍니다. 어설프고 상당히 얼레벌레 얼렁뚱땅 같아도 이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알약 먹이는 방법이라 해서 배운 거예요. 투약 후 목에 약이 붙을 수 있으니 이후 물을 먹게 합시다.

그리고 소프트 츄 먹이는 법은 쉽습니다. 심장 사상충 약도 맛있다고 잘 먹는 훌륭한 강아지는 까까라고 속이면 잠시 속긴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한 달 정도 먹이니까 의심을 하더니 쉽사리 먹지 않았어요. 확실히 맛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약을 거부할 땐 가위로 잘라서 사료랑 섞으면 됩니다. 큰 거 한알을 통째로 급하게 먹으면 오렌지색 무언가를 토할 수 있어요. 저는 피인 줄 알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효과와 후기

사실 저희 강아지는 노안도 없고 눈에 어떠한 질병도 없어요. 푸들은 백내장에 취약해 예방차 급여한 것이고 그래서 확실한 비포 애프터 사진이 없는 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 먹이면 불안해서 급여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눈이 더 초롱초롱해진것은 기분 탓이 아닐 것입니다.

ㅎㅇ

아무렇게나 찍었는데 예쁘네요.

킥 예쁘둉

사실 다른 저렴한 영양제로 유의미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좀 좋고 비싼 간식을 먹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큐글로는 진행 중인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해외배송료를 내고 직구 +원래도 가격대가 아주 조금 있으며 급격하게 더 비싸지고 있는 오큐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