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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날리기의 위험성- 발톱 관리

짱포도 2023. 3.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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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날리기



발톱 날리기라는 강아지 발톱 관리법이 있습니다. 반려견의 발톱을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있는 부분을 포함해 아주 짧게 잘라내거나 제거하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자주 발톱을 깎아주거나 귀찮게 산책으로 마모시키는 수고를 덜고, 고양이 발처럼 귀여워지는 데다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발톱으로 인해 유발되는 실내 소음이 듣기 싫다 등등.. 인간의 기준에 맞춘 폭력적인 궤변이고 학대입니다.


주..글..ㄹH?

반대로 반려견은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건강상의 문제도 받게 됩니다. 게시물 작성을 위해 자료 조사를 하면서 일부 견주들이 당당히 올린 상황 묘사와 사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엄마 아빠’를 자칭하는 보호자들이 ’애기‘에게 저지른 행동입니다.
#학대






발톱 날리기의 위험성




슬개골 탈구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발톱이 너무 길지 않게 관리하는 것은 맞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하지만 슬개골 탈구, 고관절 문제가 발생하는 주원인은 수의학적으로 유전, 생활환경 또는 외상입니다. 발톱 날리기는 오히려 통증으로 인한 입질을 유발하며 강아지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드물지만 골염, 패혈증으로 발전해 끝내는 발을 절단하거나 사망하게 됩니다.





올바른 발톱 관리법





충분한 산책


산책을 하는 동안 발톱이 바닥과 마찰하며 닳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혈관 위로 깎기


강아지의 발톱 안 혈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톱을 깎아줘야 합니다. 그런데 발톱의 색이 짙어서 잘 보이지 않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 led 발톱깎이 사용 아니면 아예 미용실이나 동물 병원에 방문해 발톱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 서비스로 해주시기도 하지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다행인 것은 2021년 이후 발톱 날리기에 대한 논란이나 기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 오래된 과거도 아니지만 3~4년 전만 해도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가 찬반 논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유기하느니 함께 사는 게 낫지 않냐며 당당히 학대를 할 분은 없길 바랍니다. 산책만 충분히 해줘도 되는데 그마저도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안 키우는 게 맞습니다. 아예 시작을 안 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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