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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만편모충증- 증상, 예방/ 모래파리

짱포도 2023. 7.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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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만편모충증

leishmaniasis

 

 

리슈만편모충(Leishmania sp.) 감염에 의한 피부 및 내장의 기생충 질환을 의미합니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4급 법정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접촉자에 대한 관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인

 
 

 

리슈만편모충에 감염된 모래파리(sand fly)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합니다. 모래파리라는 품종은 국내에 서식하지 않지만. 2023년 7월, 2년 만에 해외유입 감염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1978년 최초 국내 발생사례가 발생한 이후로 현재까지 29건의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발생 사례는 없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국내 여행자는 다양한 해외 유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질병 관리청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위험지역은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브라질, 콜롬비아,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페루, 시리아 등입니다. 이번에 발생한 감염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증상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주일에서 수년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피부의 감염 병번은 자연 치유되지만 장기간 광범위한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피부 리슈만편모충증

팔, 다리, 안면 등 노출부위의 피부에 1 cm 이하의 구진, 수포, 결절 및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3-12개월 후 자연 치유합니다.

 
 

☑피부 점막 리슈만편모충

모래파리가 흡혈한 자리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구진이 생깁니다. 중심부에는 궤양이 생깁니다. 약 6개월 내에 대부분 자연치유되지만 일부는 피부병소가 점막까지 퍼져 코, 인두, 후두, 입술을 침범해 연부 조직과 연골 파괴로 기형을 일으킵니다. 끝내 세균 감염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잠복기는 약  3~8개월입니다. 불규칙한 발열, 식욕 부진, 체중감소,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더 진행하면, 간과 비장(지라)이 커지거나 ,림프절이 커지고 백혈구 감소증, 빈혈, 출혈점, 자색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은 치명률이 7% 정도입니다.

 

 

치료

 

  • meglumine antimoniate
  • sodium stibogluconate
  • amphotericin B
  • pentamidine
  • paromomycin 

 
 
 

예방

 

 
리슈만편모충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활동 시 모래파리의 주 활동 시간대인 해질녘부터 동틀 무렵 사이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방충망이나 곤충기피제를 사용합니다.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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