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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방법 배워요

짱포도 2022. 10.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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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폐소생술 하는법을 알아둬야 하는 이유


말 못 하는 강아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응급상황이 닥치기도 합니다. 24시 동물병원이 항상 코앞에 있으면 좋겠지만, 교통상황이 지체될 수도 있고 병원에 달려가기도 전에 보호자가 응급조치를 취해야 할 정도로 위급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나 강아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못할 때 보호자가 즉각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정의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 등의 과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일련의 과정.





반려동물 (개/고양이) 심폐 소생술 하는 방법



먼저 의식이 없는 동물을 머리와 몸이 모두 바닥에 닿게, 그리고 왼쪽 가슴이 위로 오도록 옆으로 눕힙니다.


소품제공: 반려견 개인소장 젤리곰





코와 입에 손을 대 숨을 쉬는지 확인합니다.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지도, 숨을 쉬지 않는다면 기도가 막혔는지 확인하고 구토물이나 이물질이 확인되면 제거합니다. 혀가 말려있다면 살살 잡아당깁니다. 이때 뒷다리 안쪽에 손을 올려 맥박이 뛰는지도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는 머리와 가슴은 일자형태를 유지하면서 머즐을 감싸 입을 막고 코에 숨을 불어넣습니다. 강한 숨을 불어넣어야 하지만 작은 동물은 폐에 있는 공기주머니가 터질 수 있으니 너무 세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5~10 cm 깊이로 1분당 100 회 정도로 압박합니다. 흉부압박 30 회에 인공호흡 두번 정도로 하는데요. 역시 고양이나 작은 동물은 늑골이나 폐손상의 우려가 있으니 한 손으로 실행해 주세요.





인공호흡은 아니었지만 이전에 저도 반려견이 괴로워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비위가 상한다고 생각할 만한 일을 더럽다는 생각도 못하고 한 적이 있어요. 반려동물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 더럽다고 주저하는 보호자는 많지 않겠지요. 하지만 감염이 우려되신다면 인공호흡 없이 압박만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해를 돕기위해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링크 : 출처 스브스뉴스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반려동물 CPR 직접 배워봤다. (고양이/강아지)


https://youtu.be/CzSy0qELg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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