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업무 스트레스

번아웃 증후군

Burnout Syndrome, 소진(燒盡)

 

번아웃(burn out):  '에너지를 소진하다'

 

1974년 미국의 정신분석 의학자 Herbert Freudenberger(허버트 프뤼덴버그)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업무가 끝난 후 더 이상 열정,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갖고 있는 연료를 다 태워버린 느낌이 든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의

정신적 탈진
= 탈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 소진 증후군

 
 
 
 

원인

 

스트레스

 
 

 

해당 직무가 개인과 사회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때 일어난다고 여겨집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고군분투 하는 30~40대 직장인, 또는 수험생 등 학생에게도 많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부신도 지쳐 코티솔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되면서 항상성이 깨지고 더 이상 코티솔 호르몬을 만들지 못합니다.

 

 
 
 
 

증상

 
 

• 일하기 싫음
• 업무 휴율 저하
• 성취감 하락
• 업무에 관한 부정적, 냉소적 감정 증가
• 집중력이 떨어짐 (잦은 업무 실수)
• 성과 부진
• 신경성 고혈압
• 소화불량
• 피로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근육 긴장성 두통
• 이명
• 만성 감기
• 요통
• 두통
• 심한 불안
• 짜증
• 노여움
• 자기혐오

 

이때 스스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줄담배, 과도한 음주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면 니코틴·알코올 중독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바캉스 훈련법💜

• 회의 직전 세 번 심호흡합니다.
• 조용한 곳에서 음식의 향, 색깔, 질감을 음미하며 식사합니다.
• 하루 10분 사색하며 걷습니다.
• 1주일에 한 번 마음을 털어놓는 친구를 만나 대화합니다.
• 1주일에 한 번 슬픈 영화나 슬픈 작품을 감상합니다.
• 스마트폰을 집에둔 채 당일치기로 여행합니다.

 


 

치료

 

1차 예방(Primary prevention, 증상 발생 차단)
2차 예방(증상 제거)
3차 예방(증상을 동반 하는 삶)

 

 
 
 
 

• 이완훈련
• 인지치료
• 스트레스 관리
• 시간 관리
• 우울증 관리
• 약물치료: 항불안약(anxiolytics), 진정제(sedatives)는 효과가 있지만 스트레스의 근원과는 무관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식이요법

 

• 비타민B
• 건강한 식단

 

 
 

예방

 
 
번아웃 증후군은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합니다.
평소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춥니다.
마음챙김요법(mindfulness therapy)⇢  명상(meditation)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퇴근 후에는 일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양질의 식사를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규칙적으로 운동(요가 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