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원인, 증상, 치료

산후 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産後憂鬱症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산욕기, 기간은 2주 이상, 혹은 몇 달 동안, 극심한 각종 우울 또는 일상 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초산인 경우 산후 우울증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

 

• 임신 기간 중에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
• 이전 임신 중 산후 우울증
• 출산 후의 호르몬 문제
• 재정적 어려움
• 모유 수유 중단
• 책임감
• 임신 전 평소 월경 전 증후군
• 경구 피임제 복용 중 슬픔이나 우울증 경험
• 갑상선 기능 이상
• 단독 양육
• 양육 스트레스
• 계획에 없던 임신 (출산)
• 중절수술 고려 중 출산
• 관계 스트레스→ 배우자, 가족의 지지 결여, 사회 격리 

 
 

증상

 

누구나 산후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출산 후의 여성 약 10~15%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의 우울증에서 흔한 증상과 유사합니다. 
 

 

• 우울
• 극단적인 슬픔
• 불쾌한 기분 변화
• 심한 체중 변화
• 갑자기 눈물/ 울음
• 불안정
• 과민
• 분노
• 초조
• 집중력 저하
• 죄의식
• 아기 방치/ 해를 가함 혹은 그 욕구
• 심한 양육 부담감
• 피로
• 침 과다/ 저하
• 두통
• 몸살
• 자살 생각
• 아기 살해

 

치료

 

가족 구성원과 친구의 지지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외래 치료합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할 경우는 산모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

☑약물치료 

 

• 항우울제→우울/ 불안 증상으로 양육 및 일상에 문제가 생기거나, 자살을 생각할 경우 처방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산후우울증 최초의 먹는 치료제 ‘주르주배(Zurzuvae)’를 승인했습니다. 
※수유 기간과 겹치는 경우는 약물치료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전기치료

 

예방

 

• 충분한 휴식 취하기
• 가까운 이들에게 도움 요청
• 배우자와 둘만의 시간 갖기
• 다른 산모들과 대화하기/ 모임 가입

 
 

식이 요법

 

 
산후 우울증 때문에 특별히 가려 먹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출산 후 과도한 다이어트는 기분의 안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