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3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부끄러운)미국 역사와 등장인물의 관계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으면 좀 더 재밌게 보실 수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왜 이렇게 출연자 이름 많아!!!ㅠㅇㅠ’
but 저는 이미 원작을 읽었답니다.
사실 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바슨이라 영화화 결정 났을 때 이미 책을 샀으문입죠....
미리 사전지식 익혀둔 보람이 있네요.
👉관련글:[서평] 플라워문-데이비드 그랜/ 영화 원작,프시케의숲
감독/ 출연
- 감독: 마틴 스콜세지
- 어니스트 버크하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윌리엄 킹 헤일: 로버트 드 니로
- 몰리 버크하트: 릴리 글래드스톤
- 톰 화이트: 제시 플레먼스
- 피터 리워드: 존 리스고
- W.S. 해밀턴: 브랜든 프레이저
- 리지 Q: 탄투 카디널
- 아나 카일 브라운: 카라 제이드 마이어
- 리타: 자네 콜린스
- 미니: 질리언 디옹
- 헨리 론: 윌리엄 벨로우
- 켈시 모리슨: 루이스 캔셀미
- 존 렌: 타탄카 민스
- 프랭크 스미스: 마이클 애봇 주니어
- 존 버거: 팻 힐리
- 브라이언 버크하트: 스콧 셰퍼드
- 빌 스미스: 제이슨 이스벨
- 헨리 그래머: 스터질 심슨
영화 보고 와쪄요..
오세이지족 인디언
오세이지족 원주민은 1870년대에 강제 이주를 하게 되면서 미국의 황폐한 땅인 오클라호마에 별도의 보호구역을 자신들의 자금으로 매입했습니다.
매입 당시, 그들은 지하자원의 채굴권도 자신들이 갖는 것으로 계약했고 , 1890년대에 오세이지족 보호구역에서 석유가 발견되었습니다.
석유 로열티를 받은 오세이지족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집단 중 하나가 됩니다. 하지만 백인들은 오세이지족을 무능한 금치산차 취급하여, 백인 남성을 후견인으로 두고 재산을 관리하게 합니다. 후견인 제도로 인해 오세이지족은 수많은 재산을 갈취당합니다.
1인당 소득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살해당하고 있었다. 나중에 언론은 이 살인사건들에 대해 “금세기의 어느 살인사건 못지않게 어둡고 야비하다”면서 “미국 범죄 역사 중 가장 유혈이 낭자한 페이지”라고 표현했다. - 원작 중-
리뷰
러닝 타임이 상당히 깁니다. ott용으로 제작된건지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후반부 가면서 길어서 좀 지쳤습니다. 일시정지 하고 눕고 싶었습니다.
그치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레오 아저씨 연기를 갱장이.. 좋아합니다.
어니스트는 당뇨 환자인 아내를 속여 치료제인 인슐린인 척 약물을 주입해 재산을 가로채려는 사람이면서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중적인 사람입니다.
거칠고 고상함과 거리가 먼, 비열하면서 유약한 실존 인물 외모 고증에 신경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 아내랑 자식에겐 꽤 다정함/ 남주 외모 관리 안하냐는 반응이 있어서 적어 봤습니다. )
+ 원작에서는 헤일을 올빼미를 닮은 남자로 묘사합니다.
영화에서는 부엉이(owl) 라는 표현을 쓰며 부엉이가 등장합니다. 부엉이는 죽음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청불 영화답게 잔인한 장면 좀 있습니다.
노출이나 야한장면은 뭐.. 크게 없습니다.
러닝 타임이 206분으로 기니까 마실거 사가지 마세요.
큰 틀의 줄거리는 막대한 부를 갖게 된 아메리카 원주민이 잇달아 살해당하는 내용+ FBI가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얽혀있습니다.
상영정보
- 개봉: 2023.10.19.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범죄, 드라마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206분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원작: 소설
- 채널: Apple TV+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화녀(1971)-윤여정, 김기영,남궁원 (86) | 2023.11.11 |
---|---|
[영화] 깊은밤 갑자기(1981)-이기선, 김영애, 윤일봉, 고영남 (87) | 2023.10.27 |
[영화]비닐하우스2023-김서형,양재성,이솔희 (47) | 2023.09.20 |
[영화] 귀공자(2023)-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박훈정 (2) | 2023.08.10 |
[영화] 죽어도 좋은 경험(1990/ 2021)- 김기영, 윤여정, 이탐미/ 유작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