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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spondylolysis, 脊椎分離症
척추뼈를 서로 연결해 주는 척추뼈 뒤쪽 좁은 관절(협부)에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입니다.
척추 질환은 대부분 퇴행성 질환이지만 '척추분리증'은 비교적 운동량이 많은 10대 후반, 혹은 심한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하는 20~30대에게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주로 4번, 5번 요추(허리뼈)에 발생합니다.
① 선천적인 골화(뼈가 되는 과정) 이상
/ 관절 돌기의 선천적 결함
② 후천적 원인
- 기계 체조, 무술, 축구, 레슬링, 다이빙 등 척추 반복 사용으로 인한 피로 골절(스트레스 골절)
- 사고, 골절 등의 외상
-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진단
X선 촬영
CT
MRI
증상
- 무증상 = 대개 사춘기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음
- 요통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심한 통증이 아니라 모른 채 살아가기도 함
-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 (방사통)
- 척추 전방 전위증
-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 (신경인성 파행)
- 보행 이상
- 자세 변화
- 마비
치료
안정
- 과격한 운동을 금합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습니다.
-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으로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줍니다.
- 침상을 안정합니다.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합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에 의한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관절과 관절사이의 분리로 인해 지지가 약해져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는 경우
👉관련 포스팅: 척추전방전위증- 원인,증상,치료
✅약물치료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복용: (아스피린 등)
- 프롤로테라피: 고농도 포도당액을 해당 인대나 힘줄에 직접 주사
✅수술
☑척추유합술
척추분리증이 있는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유합
위, 아래 척추뼈 사이에 인공뼈를 이식해 불안정한 두 개의 뼈를 안정된 하나의 뼈로 굳게 하는 수술입니다.
*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악화하면, 척추뼈를 금속 나사로 고정하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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