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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과잉 활동 증후군
PESM(Personnes Encombrées de Surefficience Mentale)
PESM, 우리말로 정신적 과잉 행동이라고 불리는 이 증후군은 병리학적 혹은 정신의학적 개념은 아닙니다.
➡ PESM 증후군이 있는 경우 공상이 많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고를 합니다. 단순히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생각의 양이 많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기질을 가진 사람을 ADHD 환자나 심한 감정 기복 환자로 여겼습니다. 물론 지금도 종종 양극성 장애나 조현병, 경계선 성격장애로 오진되곤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특수한 형태의 PESM입니다.
그러나 PESM은 치료가 필요한 병이 아니며, 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현상을 단어로 만들어 낸 대중심리학적 개념어에 가깝습니다. PESM들은 사회적 정보를 빠르게 흡수하며 그만큼 쉽게 죄책감을 느끼고 상처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 타인에 대한 높은 *거부 민감성을 호소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에게 PESM이 발생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특이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부 민감성
누구나 살면서 거부를 경험하게 되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거부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듯, 거부를 지각하게 되면 불쾌감, 불안과 우울, 분노,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차를 거부 민감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과잉 활동 증후군 특징
check list
- 걱정이 많고 딴 생각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 유난히 오감(소음, 조명, 냄새 등)과 공감각에 예민한 편입니다.
- 사소한 것으로 인한 피로도가 높지만, 한편으로는 사소한 것으로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 감정 이입이 지나쳐서 공감 능력이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 타인에게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거짓 자아로 대인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 타인들은 허례 허식과 위선으로 가득하다고 믿습니다.
- 자신의 자격이나 가치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 자동으로 불행한 시나리오를 미리 만들면서 몰입합니다.
- 계산과 관련한 좌뇌보다 정서에 관여하는 우뇌를 많이 사용합니다.
- 창의성과 예술성이 높은 편입니다.
- 타인의 말투, 표정, 조롱, 거절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을 때가 많습니다.
- 우울하고 부정적인 분위기나 강압적인 위계질서를 잘 견디지 못합니다.
- '아무것도 아닌 일' 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해 얼굴을 붉히거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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