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모두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래 놀이하는 한국 캐릭터 대발이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첫 번째 시리즈 "모두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대발이 시리즈는 학습용 그림책으로 글을 모르는 아이들은 보호자가 읽어주면 되겠습니다.

함께 놀아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시국 때문이 아니더라도 요즘 애들이 실제로 야외에서 이런 놀이를 많이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공룡마을 꼬마들은 밖에서 모여서 하는 전래놀이를 좋아합니다. 등장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공룡 대발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인형으로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아에 대발이 유튜브 채널도 존재합니다. 즉 말하고 움직이는 대발이를 보실 수도 있다는 거지요.

줄거리

어느 날 공룡마을에 새 친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뽈뽈이예요.

신나서 귀여운 표정의 대발이 입니다. 하지만 이사온 뽈뽈이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이사온 집의 문 뒤에 숨어 있네요.

뽈뽈이는 내향형 공룡입니다. 낯을 가리고 부끄러워요.

뽈뽈이는 밖에서 노는 아이들이 궁금했지만 소심하게 쳐다만 봅니다. 뭐하고 노나 했더니 방에서 직관만 해도 룰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하는 놀이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뽈뽈이는 여러 놀이가 진행되도록 가만히 쳐다만 봤습니다.

어느 순간 대발이와 뽈뽈이는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자 자기들이 노는걸 방에서 쳐다만 보던 뽈뽈이를 부르는 꼬마들입니다.

저 말입니까?? 나??

(..,,)
그러니까 결국에는 뽈뽈이도 친구가 되어 사이 좋게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상 자연스럽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에피소드 이후 페이지에 놀이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보호자가 다시 한 번 설명 해주세요. ++ 아 그리고 요즘 나오는 어린이책은 안전한 부상 방지 차 다 이런지 모르겠지만 세심하게 모서리가 라운드로 되어 있어요.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에 찍히면 아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