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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잉육종, 소아암, 뼈암- 치료, 생존율

짱포도 2024. 1.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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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잉육종

Ewing sarcoma

 

 

골육종 다음으로 흔한 뼈암(소아암)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 종류의 암이라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10~ 20대의 젊은 남성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대퇴골, 골반뼈 등 다리 등 원통상의 긴 골의 중간 부분 골수에 호발합니다. 간혹 평평한 뼈(골반 등)에서도 생기기도 하며 갈비뼈 또는 척추에도 잘 발생합니다.

 
 

 

원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이나 방사선에 의해 생긴다고 추정합니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은 세포유전학적인 검사를 통해 11번 염색체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단

 


 

병력, 신체검사, X선 검사, CT, 뼈 스캔 검사, 그리고 종양의 정확한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합니다.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뼈의 종괴로 생검을 실시합니다.

 




 

증상

 
 

육종이 생긴 부위에 종창이 생겨 발열과 압통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화학 요법 약물은 종양이 폐나 골수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전파되거나 자라는 것을 감소시킵니다.
수술 전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일반적으로 수술은 수족을 절단하지 않습니다. 종양이 성장하거나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제거해도 생활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뼈에 생긴 경우, 암 제거 후에 팔다리가 가능한 한 기능할 수 있도록 뼈 이식 편이나 인공 보철물로 그 부위를 채웁니다. 종양이 골수로 전이되었거나 몸통에 있는 뼈에 발생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폐로 전이되었다면 개방 흉부 수술(개흉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유잉육종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 후 방사선 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예후

 
 

최근에는 진단 당시 전이가 없는 종양에 대해 항암제 병합 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의 다양한 조합들로 60% 이상의 유잉 육종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진단 당시 이미 전이된 경우에는 장기 생존율이 30%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단 당시에 전이가 동반된 경우에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 및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도합니다. 전체 유잉육종 환자의 75%가 장기 생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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