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증-원인, 증상, 치료(질염, 성병)

트리코모나스증
Trichomoniasis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성의 질에 발생하는 흔한 성병 중 하나입니다. 물론 남성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감염은 매독, HP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고위험 균주와의 동시 감염과도 연관할 수 있으며 국내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짚신 모양의 원충)

☑전염 경로

• 성관계 (구강, 직장감염 포함)
• 손
• 양변기
• 공중 목욕탕
• 수건

증상

남녀 공통: 성교 시 불편감, 배뇨 불편감

• 질 점막이 붉게 부음
• 외음부 부음+ 가려움증
• 거품과 악취가 나는 하얀 점액(고름) 분비물
• 작열감
• 성관계 시 통증(성교통), 불편감
• 하복부통증
• 혈뇨
• 절박뇨
• 빈뇨
• 배뇨통

임산부의 경우 미숙아나 저체중아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성관계로 감염된 경우, 파트너의 증상이 없더라도 양쪽 다 치료합니다. 

✅약물치료

• 항생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티니다졸

예방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라텍스 콘돔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치료중에는 성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또한 치료중에는 꽉 끼는 옷도 입지 않습니다.
속옷도 가족과 따로 세탁해야 하며 목욕탕, 수영장 등의 시설에 가지 않습니다.
트리코모나스질염에 걸린 여성의 과반수 이상에게 세균성 질염이 동반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